태안에 본점을 두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화룡이 서산점에 이어 당진점을 수청1지구 내 개업했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화룡’은 고급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중화요리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중화요리가 준비돼 있으며 그에 맞춘 서비스를 갖춰 놓았다. 

또한 화룡 공간 역시 총 2층 규모로 크게 구성했으며, 2층의 경우 룸을 갖춰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층은 기본 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폴딩 도어를 이용하면 최대 50명까지도 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 1층과 2층을 합치면 총 150석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코스 요리는 가격과 취향 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점심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화룡을 만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1인 1만5000원의 점심특선은 그날그날 재료 신선도에 따라 달리 만드는 주방장 특선 요리와 매운 탕수육, 식사(간짜장, 짬뽕, 볶음밥 중 1개 선택) 메뉴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매운 탕수육은 달달한 과일 탕수육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1인 1만9000원의 레이디스 코스는 새우샐러드와 게살스프, 단호박중새우, 고추잡채와 꽃빵, 식사, 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인 2만4000원의 점심 정식코스는 해산물샐러드, 게살스프, 칠리중새우, 고추잡채와 꽃빵, 식사, 후식이 포함됐다. 점심 특선은 평일만, 레이디스와 점심 정식은 주말에도 주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코스가 준비돼 있다. 상견례나 접대용으로도 좋은 고급 요리로 구성된 코스가 있으며 가족과 함께 한 상 차림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족상 한상도 있다. 또한 술 한 잔 곁들이기 좋은 요리가 있는 안주상 한 상도 준비돼 있다.

코스 요리 외에도 단품 요리로도 화룡을 만날 수 있다. 당진점의 김지호 과장이 추천하는 메뉴로는 단호박크림 중새우와 유린기, 삼겹살찜 등이다. 단호박크림을 넣은 중새우 튀김은 화룡만의 특별한 소스를 사용해 만들었다. 

유린기는 매니아가 있을 정도로 본점에서도 인기가 좋으며, 흔히 동파육이라고 말하는 삼겹살찜은 부드러운 고기와 소스가 어우러져 맛이 좋다. 이외에도 계절 메뉴로 시작한 굴짬뽕은 인기가 좋아 사계절 먹을 수 있도록 통영의 굴을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얇은 면이 매력 있는 중국식 냉면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매운 특제 소스에 볶은 호남볶음밥과 매운맛이 곁들여진 화룡매운짜장도 추천 메뉴다.

한편 화룡에서는 개인 서브도 가능하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개인 서브를 요청하면 직원이 음식을 덜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메뉴:점심특선 1인 1만5000원, 레이디스코스 1인 1만9000원, 점심정식코스 1인 2만4000원, 가족상 한상 3인상 11만 원/5인상 17만 원/7인상 14만 원, 화 코스 4만5000원, 룡 코스 7만 원, 짜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간짜장 8000원 등
■위치:수청2길 23 
              (호반 2차 아파트 정문 앞)
■문의:358-6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