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 한국해양전략연구소(이사장 정의승)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지난 8일 개최했다.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학술세미나는 ‘동아시아 해양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경찰의 대응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3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국방연구원 김기주 박사는 ‘동아시아 해양안보 현황 및 전망’을, 한서대학교 해양경찰청과 김석균 교수는 ‘중국 해양경찰법 제정의 의미와 동아시아 해양안보에 대한 함의’를, 해양경찰청 허경준 팀장은 ‘한일 해양정보활동 비교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국민은행 서산지점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2000만 원을 받아 발전 과제 사업 추진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서 윤석준 국민은행 충청본부장은 함기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서대는 이 기금을 대학위상 정립 사업에 활용하기로 하고 5개 발전 과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대 사업은 △특성화 대학 이미지 강화 사업 △국제화 선도대학(해외 연계) 사업 확충 △Leading Light Park(지도자 조명공원) 조성사업 △특수 박물관 발전사업 △Art & Green Campus 조성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