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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6.22 17:52
  • 호수 1410

책임있는 시민 역할 찾고자 세계시민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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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미국·일본·한국의 사례 탐색

당진시와 한서대학교가 ‘세계시민교육 포럼’을 지난 14일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계시민교육은 지구 공동체에서 책임있는 시민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더 포용적이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당진시는 지난 2015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회원도시로 승인된 바 있다. 당진시는 그동안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가운데, 이번 포럼은 시민교육의 선진국인 독일과 미국, 일본의 사례를 함께 살펴본 후 우리나라의 현장을 살펴보는 평생학습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오영달 충남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장준호 경인교대 교수가 ‘독일의 민교육: 정치교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현석 국회 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미국의 시민교육: 미국의 교육제도와 시민형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윤비 성균관대 교수와 강진옥 성균과대 초빙교수가 토론했다. 

2부에서는 안외순 한서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노병호 한국외대 외래교수가 ‘일본의 시민교육: 역사적 질곡을 넘어’를, 함규진 서울교육대 교수가 ‘한국의 시민교육: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한국 시민교육의 지향성’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김선희 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이나미 한서대 연구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세계시민교육은 좀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 지구촌 공동체 일원으로서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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