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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2.06.24 20:53
  • 호수 1411

송산지역 어르신에게 소불고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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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유곡리 ‘하누리’

 

송산면 유곡리에 있는 숯불구이전문점 하누리의 대표 추희숙‧전대원 부부가 송산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해 소불고기를 전해 훈훈함을 나눴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하누리의 추희숙‧전대원 대표는 이전부터 식사 나눔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 완화와 함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 나눔은 12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로 송산면 복지팀을 통해 추천받은 18가정에 전달됐으며, 배달은 송산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장 김향곤) 회원들이 봉사했다.

추희숙 대표는 “이전부터 어르신을 식당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돼 식사를 제공하고 싶었지만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하고 아직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있어 가정마다 소불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소불고기를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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