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대비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보수하고 축사 주변, 운동장, 초지·사료포 등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 등 전기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사 내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료는 비를 맞지 않는 곳으로 옮겨 안전하게 보관한다.
사후관리
농후사료와 풀사료가 곰팡이로 인해 변질·부패되진 않았는지 자주 살피고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저녁에 조금씩 자주 먹인다. 깨끗한 물과 함께 축종별로 적정한 비타민, 광물질을 별도로 보충시켜 가축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더불어 바람이 잘 통하도록 주변 장애물을 옮기고 송풍팬을 틀어 40~70% 범위 내 적정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젖은 깔짚은 제거하고 마른 깔짚을 충분하게 깔아 축사 바닥이 질어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사육밀도(돼지 90%, 닭 80% 수준)를 낮춰 고온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독시설 가동 점검 및 시설 파손 여부를 점검해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자료제공 : 국립축산과학원
▪문의 : 당진시농업기술센터(355-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