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난 5일부터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력 증진과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활용법 △농작업 안전교육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교육 △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농작업 안전 분야 관련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관리 내용을 이수했으며, 교육 후 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하기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강화하기 △무리한 작업은 운반차 등 보조도구 활용하기 등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회원 600명이 소속돼 있다. 연합회는 건강한 가정 육성, 여성 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