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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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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폭 좁고 차량 통행 많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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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장답사
안전한 인도·자전거도로 설계 반영 요구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한진리를 잇는 지방도 619호선 현장을 답사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답사에는 당진을 지역구로 하는 이완식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창용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철수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및 충남도·당진시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지방도 619호선은 국가산업단지와 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를 잇는 주요 도로지만,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2017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를 마치고 사업인정 및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주민의 안전,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설계에 반영하고, 마을에 따라서는 부체도로(본선도로 이외에 부수적으로 딸린 일종의 보조도로)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악저수지 인근을 휴식공간으로 개발하고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까지 인도를 설치해 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지방도 619호선이 끝나는 한진교차로에서 삽교호관광지를 잇는 해안도로를 확장한 관광벨트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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