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ICT 융합산업과 4차산업을 대비해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충남 서부권의 초·중·고교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배움-나눔-이룸의 순환구조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한서대 HS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과, 무인항공기학과와 인재개발본부 지역협력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6월 28일 당진고등학교 특수학급을 시작으로 지난달 25일까지 서산, 태안, 당진에 소재한 10개의 학교와 태안 UV랜드에서 드론 이론 및 조종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 봉사는 올해 말까지 40개 학교, 3000여 명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만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장은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하반기에는 충남 서부권 드론 축구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