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 치어리딩 동아리 퍼즐과 렛츠치어(단장 황남귀) 단원들이 함께 홍성군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본선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부원들이 촬영한 영상으로 예선에 합격했으며 본선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액션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 외에도 무대에 올라 최신 유행곡에 춤을 추며 다채로운 시간을 꾸몄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댄스팀과 보컬팀 중에서 유일하게 치어리딩을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본선에 참가한 퍼즐의 부원들은 “비록 수상하지 못했지만, 부원들과 더 친해진 계기가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즐은 중·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의 치어리딩 동아리이다. 박지현(송산중3) 학생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지만 퍼즐을 맞추듯 서로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협동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제안했고 부원들과 협의로 지어졌다.
퍼즐은 “앞으로 3회 이상의 치어리딩 공연을 앞두고 있다”며 “내년에는 신규 부원 모집을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