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이옥선)가 감정노동자들을 위해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감정노동자 치유 프로그램 안녕, 마음아!’를 기획하고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은 강의와 참여형 활동으로 △아이스 브레이킹 △감정노동 이해 △관계와 소통 △MBTI 검사 △스트레스 대처하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약 24명의 감정노동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격유형에 대해 배우고, 소그룹 활동을 체험했다.
이옥선 센터장은 “지난 2019년에 수도검침원, 소방서, 읍면동, 콜센터, 민원센터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당시에 연계해서 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했다”며 “사정으로 프로그램이 늦게 진행되어 아쉽지만 감정노동기관을 대상으로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