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관광상품 기획과 외자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와 독일로 국외출장을 다녀왔다.
당진시는 해외 선진 관광시설 견학을 통해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기획하고, 외국자본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자 이번 국외출장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27일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베바스토를 방문해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는 베바스토는 지난 5월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에 공장을 준공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적으로 650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