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농업
  • 입력 2022.10.28 22:55
  • 호수 1428

청년농업인 6명 공모사업 선정돼 국·도비 지원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소연·김에스더·박상욱·조건희·한선구·오다영
농산물 유통·마케팅 비용 및 창농 기반시설 등 지원

▲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진지역 청년농업인들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

당진 청년농업인 이소연·김에스더·박상욱·조건희·한선구·오다영  씨가 ‘2023년 청년농업인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당진지역 청년농업인 6명이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술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은 신기술과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복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율형 시범사업으로,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포장재 개발, 홍보영상 제작 등 유통·마케팅을 지원한다.

당진시에서는 이소연(보나플로), 김에스더(꽃양꽃색), 박상욱(대호팜) 씨가 선정돼 각각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서 이소연(보나플로) 씨는 국산 식용꽃을 활용한 한국의 꽃차 상품 개발, 김에스더(꽃양꽃색) 씨는 친환경 화훼류 마케팅 확대 및 절화류 유통개선, 박상욱(대호팜) 씨는 도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치유농장 설계 및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술지원 사업은 영농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규창농과 영농정착 디딤돌 분야로 나눠 사업 계획에 따라 개소당 5000만 원에서 1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당진시에서는 신규창농 분야에 조건희·한선구·오다영 씨가 선정돼 총 2억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재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당진지역 청년농업인들이 다수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지원으로 농업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현재 △청년창업농 디딤돌 사업(6개소) △청년농업인 국제농업연수(20명) △청년농업인 연구복지 동아리 육성(3개소)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사업들을 확대 운영해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