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 대회에서 당진정보고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정보고등학교(교장 이광희)가 ‘SK텔레콤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T인재개발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진행됐다. 장애청소년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전국에 있는 장애청소년이 서로 교류하며 ICT 역량을 키우는 목적으로 추진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드림 챌린지 △소셜 챌린지 △미션 챌린지 △베스트 챌린지 등 4개의 종목이 진행됐다.

당진정보고 학생들은 총 6명이 2인1조로 참가했다. 그중 베스트 챌린지 부문에 출전한 두 학생은 네이봇을 엔트리 코딩으로 프로그래밍해 map을 완주하는 미션을 정확히 수행한 끝에 최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특히 3학년 황모 학생은 평소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충남 장애학생 e페스티벌 코딩 부문에서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