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문화
  • 입력 2022.10.31 17:00
  • 호수 1428

당진지역 시인의 시를 노래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솜노리공작소의 ‘시시청악가(詩示聽樂歌)’

 

▲ 당진지역 작가들의 시가 노래로 되살아났다. 풀솜노리공작소가 시시청악가(詩示聽樂歌)를 지난 26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

당진지역 시인들의 시가 노래로 되살아났다. 풀솜노리공작소(대표 유난영)가 시시청악가(詩示聽樂歌)를 지난 26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 

시시청악가(詩示聽樂歌)는 ‘마음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보고, 몸으로 즐기고, 함께 부르고’를 부제로 한 작은 음악회로, 당진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를 김호진 작곡가가 선율을 더해 숨결을 불어 넣었다. 그리고 이를 시민과 지역 가수들이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래 시인의 <겨울바다>를 트로트 가수 유난이 씨가, 김미향 시인의 <늦봄>을 이상우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이인학 시인의 <마네킹 공주와 왕자님>을 당진소년소녀합창단 김태인 학생이 불렀다. 

이외에도 황영애 시인의 <봄날의 독백>, 유난영 대표의 <니가 그리운 날>, <봉창소리>, <철들기 싫어>, <잊혀진다는 건 잊는 것보다 슬픈 일이야> 등의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이 노래들은 성악가 김영실, 가수 윤정현, 최건철, 방효진, 조종구 씨와 원당클럽이 맡았다. 

유난영 대표는 “스무살 때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미니콘서트를 개최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 당진 시인의 시를 받아 작곡가의 도움을 더해 노래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행복, 기쁜 노래를 시시청악가를 통해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