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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11.05 17:49
  • 호수 1429

심훈 전국시낭송대회 개최, 명종숙 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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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부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유정순)가 제7회 심훈 전국시낭송대회를 지난달 29일 당진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국시낭송대회는 전국 19개 도시에서 62명을 대상으로 한 예선 대회가 치러졌으며 이후 15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이 심훈 상록문화제 기간 동안 열린 가운데 대상은 명종숙 씨가 심훈의 시 <독백>을 낭송하며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부상으로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을 심응섭 작가가 쓴 족자와 상금이 전달됐다. 

이날 심사는 △이근배 전 예술원 회장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김문중 한국시낭송가협회장 △김규환 시인 △김명회 한국시낭송가협회 충남회장이 맡았다.

유정순 지부장은 “빼어난 시낭송으로 심훈 선생의 문학과 시의 세계가 보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울림이 되길 소망한다”며 “감성의 꽃을 피워주는 이번 대회가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근배 시인의 초청 특강이 함께 열렸으며, 시상식 전에는 오프닝 무대로 2019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문진 씨의 <그날이 오면> 시낭송과 강태옥 성악가의 <나의 강산이여> 공연이 열렸다. 

<수상자 명단>

△대상 : 명종숙 △금상 : 이성자 이순필 △은상 : 김미선 이숙희 황윤옥 △동상 : 이영수 원현숙 김영숙 고미령 △장려상 : 김가연 김혜경 박현숙 이미경 최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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