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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11.09 20:47
  • 호수 1450

당진문예의전당 제1호 법인회원으로 당진발전본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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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문예전당 건립에 기여한 데 이어 문화회원으로 참여
‘문화 = 꽃’ 비유해 문화바람·문화아람·문화보라 등급별 혜택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이 제1호 법인회원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 비즈니스 멤버십을 제공한다.

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2010년부터 문화회원 제도를 도입, 개인회원에게 공연·전시 소식 안내 및 선예약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어 올해에는 지난 10월 제1호 법인회원 유치를 시작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997년 당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 189억 원을 통해, 당진문예의전당이 2005년 개관한 가운데, 당진문예의전당 건립에 역할을 한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를 제1호 법인회원으로 유치했다. 

법인회원은 등급별로 혜택이 다르다. 법인회원의 등급은 순우리말인 △꽃바람 △아람 △꽃보라에서 영감을 얻어 △문화바람 △문화아람 △문화보라로 이름 지었다. 문화를 하나의 꽃(花)으로 설정해 움트고, 열매를 맺고, 결실을 나누고 향유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문화바람은 꽃바람(꽃이 필 무렵에 부는 봄바람)으로 시작되는 문화예술을 의미하고, 문화아람은 문화꽃이 아람(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을 맺어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문화보라는 꽃보라(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처럼 더 멀리,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을 의미한다.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와 함께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당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법인회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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