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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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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면천면 성상리 멍블랑&그린블랑
“일반카페와 애견카페를 동시에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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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디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멍블랑과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일반 카페 그린블랑이 면천면에 문을 열었다. 

멍블랑과 그린블랑의 김찬희 대표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당진에 온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4년 전에는 읍내동 유니클로 후문 근처에서 스터디카페를 운영했었다고.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문을 닫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그는 휴식기를 갖는 동안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다시 카페 운영을 준비해왔다. 

애견카페인 멍블랑은 700평 부지로 애견운동장이 마련돼있다. 이곳은 애견입장료를 지불하고 보호자는 1인 1음료를 주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멍블랑에는 시크릿BBQ존이라는 공간이 구성돼 있어 반려견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댕댕놀이터, 댕댕유치원, 댕댕호텔 등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성돼있다.

한편 일반 카페인 그린블랑 또한 600평 부지로 넓어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비치됐다. 게다가 야외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풍경을 바라보며 차 한 잔 하기에 좋다. 그린블랑에서는 차는 물론 수제버거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수제버거는 고기 패티를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버거에 들어가는 채소 하나하나 직접 골라 신선함을 자랑한다. 김 대표는 앙쿠르트 스프를 추천했는데, 앙쿠르트 스프는 감자를 손수 으깨서 만든다. 이어 패스트리 생지를 얹고 오븐에 구워 내기 때문에 고소하고 풍미가 가득한, 차별화된 스프 맛을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음료 메뉴로 수제 자두에이드를 추천했다. 자두의 본 고장인 경북 김천에서 김 대표의 아버지가 재배한 자두로 직접 청을 담가 만들어 맛도 신선도가 뛰어나다.

한편 김 대표는 멍블랑이 자리를 잡고 안정화가 된다면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센터에 후원하고, 직접 유기견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단다. 또한 그린블랑은 프렌차이즈화시켜 카페 운영에 도전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컨설팅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멍블랑과 그린블랑이 프렌차이즈화 되면 운영진과 자영업자가 공생하는 카페로 운영하는 것이 제 꿈이에요!”

 

∎ 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 메뉴: 수제비프버거&포테이토 1만5000원, 앙쿠르트 스프(감자/크림) 7000원, 수제 자몽에이드 6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블랑다방커피 6000원 등, 멍블랑 이용요금 : 소형견(7kg미만) 5000원, 중형견(15kg 미만)7000원, 중대형견(15kg 이상)9000원
∎ 위치: 면천면 한천로 838(카페 나도미 앞)
∎ 문의: 010-4711-0039
∎ 인스타그램 : blanc_pet_cafe / cafe_greenblanc_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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