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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인에 관심‧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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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아 당진시의원 5분 발언

전선아 당진시의원이 경계성 지능인과 관련해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계성 지능인은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IV)상 지능지수가 70~84 사이인 사람을 말한다. 지능지수가 69 이하의 경우 지적장애로 분류되지만 경계성 지능인은 장애와 비장애 경계에 놓여 있다. 

이들은 사회성이나 학습 능력 등이 평균보다 낮아 어려움을 겪지만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못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복지혜택을 받기 어렵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학력이 떨어지고 사회에서는 경제적 지위가 낮은 편에 속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경계성 지능인은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치료기관을 찾고 전문가를 선임하는 비용까지 전부 가족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실태조사를 통한 경계성 지능인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지원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기존에 설치된 학습센터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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