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매감리교회가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6년째인 올해도 이웃사랑 백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앞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송매감리교회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당진시에 백미 5500kg을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담임목사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나중에 베푸는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목회 시작할 때 추수감사헌금을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본격적으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6번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매년마다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