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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2.12.02 19:34
  • 호수 1433

21년 동안 이어진 사랑의 김장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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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사랑의 김장봉사’ 전달식이 지난 1일 서산지청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박주현)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협의회(회장 홍사범)가 주최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사랑의 김장봉사’ 전달식이 지난 1일에 개최됐다.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에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김치봉사는 21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이날 121명의 청소년에게 쌀 20kg, 라면 1박스, 겨울 이불 1채 등 생필품과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또한 당진, 서산, 태안지역의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57개소 아동복지시설에도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박주현 지청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후원 물품 나눔 봉사를 지속해주고 있는 홍사범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사범 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봉사가 따뜻한 ‘마음난로’가 되어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과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우리의 사랑이 전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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