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중학교(교장 이희진)가 1, 2학년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캠프를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캠프에는 1·2학년 학생 732명이 참여했으며 각 교실에 원어민교사가 배정돼 활동이 이뤄졌다.
활동은 원어민교사가 PPT자료를 활용해 영어를 교육하고 2차시에는 블록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영어표현을 학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어민과 처음 대화를 하게 돼 무척 신기했다”며 “그동안 글로만 배웠던 영어 문장을 활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희진 교장은 “앞으로도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