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초등학교(교장 김기원)가 겨울을 맞아 문화예술체험 프로젝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5~6학년은 지난 1일에 참여했다. 5학년은 사회, 6학년은 사회·도덕 교과와 연계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들로 계획했다.
이에 5, 6학년 학생들은 핫팩을 포장하고 편지를 작성했다. 5학년 학생 50여 명이 포장하고 쓴 핫팩과 편지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로 전달됐고 6학년 학생 40여 명이 준비한 물품은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됐다.
김기원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분들이 직업과 역할을 바르게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녔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함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