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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당진시의회 시정질문] 심의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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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지원센터 시민 의견 들어 운영해야”

심의수 의원은 현재 직영으로 전환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 2011년 당시 지역내 12개 농협과 축협, 낙협이 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공동출자해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 공동사업법인’을 설립,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일부 농업인과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가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직영화를 요구했고 갈등 끝에 결국 2019년 당진시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사안에 대해 심 의원은 “당진시농업해나루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전국 최초로 전 품목을 학교급식에 공급했으며, 당진산 농산물 공급도 52%까지 올랐다”며 “서울 급식까지 진출하고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반면에 인력을 과다하게 운영한 점과 농산물에 대한 이중마진을 남겼다는 공정성 논란이 일어 결국 행정 직영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진시농업해나루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잘한 점도 있고, 잘못한 점도 있다”며 “향후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심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출연에 대한 증액을 요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크게 겪어온 만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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