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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당진시의회 시정질문] 김명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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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인에 대한 지원 미흡“

김명회 의원이 문화도시와 건강도시 두 가지를 중심으로 오성환 시장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문화와 관련해 당진시의 단기적·중장기적 문화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성환 시장의 생각을 물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사업으로 실시했으나 두 차례 선정되지 못했던 당진의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추진 의사를 물었다.

이에 오성환 시장은 문화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더불어 오 시장은 김 의원이 전문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더 살피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당진은 전문 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며 “전국 대회에서 수상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50여 명에 이르고 훌륭한 출향인 예술인도 많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과 활용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는 인정받으나 당진시에서는 재능기부를 요구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 시장은 “당진시 예산 중 문화예술과 관련한 예산이 148억 원인 것에 비해 전문 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은 맞다”며 “문화진흥기금 등을 면밀히 살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다방면의 활동에서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술 분야 국제 교류를 비롯해 도시재생 사업시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의 파트너는 문화예술”이라며 “획일적인 접근이 아니라 지역마다 다른 예술적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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