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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생산 등 미래산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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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육성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이차전지 재순환 및 농업용 로봇 도입 등 주장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산업 육성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와 충남연구원의 협력사업으로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연구를 통해 당진 현황에 맞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력과제의 책임연구를 맡은 충남연구원 홍원표 박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당진의 현황을 설명하고 일자리 창출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생산 △이차전지 재순환 △농업용 로봇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는 △디지털 박물관 조성 △지능형 환승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홍 박사는 에너지 전환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 전지 분야 육성방안으로 당진항 내 다목적 수리조선소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인증평가센터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인 농업용 로봇에 대해서는 공모사업을 통한 시범사업을 먼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폐이차전지를 활용한 이차전지 재순환 사업에 대해서는 자동차 제조사의 사업 거점 유치와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역에 입주한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박물관 조성과 관련해서는 기지시줄다리기의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내 디지털 복합 문화관 및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으며, 도농복합 도시인 당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능형 환승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대중교통시스템의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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