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초등학교(교장 정제동) 사물부 방과 후 동아리가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사물부는 매주 목요일과 방학 동안 음악캠프 등을 활용해 연습을 이어왔다. 또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지난 11월 9일에는 ‘하굣길 음악회’에서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11월 12일에는 당진시장기 사물대회에서 그동안 연습해온 악기 연주 무대를 선보이며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정제동 교장은 “기지초 사물부의 신명나는 우리 장단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