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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3.01.08 15:33
  • 수정 2023.01.09 12:21
  • 호수 1438

“수청1지구 학교용지 교육시설로 이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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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용지 해제 요구 관련
김희숙 교육장, “아이들에게 의미있게 활용되도록 노력”

수청1지구의 중·고등학교 용지가 교육 관련 시설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교육부에서는 수청1지구에 확보된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교육부가 (가칭)혜성초등학교 설립을 승인하면서 2024년 2월까지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조건부로 내걸었던 것이 뒤늦게 지역에 알려져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교육부는 기한 내 중·고등학교 용지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890억 원의 초등학교 설립 교부금을 삭감하겠다고 통보했다. <본지 제1434호 ‘충남도교육청 학교 용지 승인해놓고 이제와…교육부 수청1지구 중·고교 용지 해제 요구’ 기사 참조>

이 사안에 대해 교육부의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의원들의 5분발언과 건의안 채택 등이 이어져왔다.

한편 지난 3일에 진행된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신년회에서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청1지구 중·고등학교 용지에 대해 언급했다. 김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곳이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바람직하게 교육용지가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용지가 해제되면 어떤 교육 시설이 설립될 수 있는지, 교육지원청이 계획하고 있는 시설은 어떤 것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수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최석호 조합장은 “현재 (교육 용지 이용에 대한) 따로 이야기가 나오거나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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