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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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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수청동 하모니어스
“그윽한 핸드드립 커피 향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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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주 대표

직접 볶은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하모니어스’가 수청 한라비발디 아파트 후문 근처에 새롭게 문 열었다.

당진초, 호서중, 당진정보고를 졸업한 신유주(29) 대표는 대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화장품 업계에서 일했다. 평소 커피를 좋아했던 그는 카페에서 일해보고 싶어했고, 직접 카페를 차려보기로 했다. 그는 커피를 공부하고 고향에서 카페를 차릴 장소를 찾으며 1년 반 넘게 준비한 끝에 지난 1일 카페를 개업했다.

큰 유리창으로 개방감을 더한 카페는 전체적인 색감은 흰색으로 인테리어하고 가구와 가전 등 요소요소를 흰색과 검은색으로 두어 깔끔한 분위기를 냈다. 넓은 테이블과 의자는 편안함을 주고, 드립카페를 지향하면서 핸드드립바를 마련했다. 

특히 하모니어스에서는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할 경우 커피뿐 아니라 커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분쇄된 원두 가루를 함께 제공한다. 신유주 대표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모니어스의 시그니처 커피인 ‘이노슈페너’는 고소한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올렸다. ‘하모니 콘코르’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용해 주스 느낌이 난다고. 신 대표는 “하모니 콘코르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거나 잘 못 드시는 분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추천 메뉴인 ‘레몬 시나몬 블랙티’는 홍차에 레몬 원액과 시나몬 시럽을 더한 것으로 오묘한 중독성이 있어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고.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 메뉴로는 파이 세 종류와 밀푀유 두 종류가 준비돼 있다. 파이는 애플 시나몬과 스트로베리, 청포도로 구성돼 있고, 밀푀유는 베리와 복숭아 종류가 있다. 그중 밀푀유는 크림과 과일을 겹겹이 쌓아 올린 것으로, 베리 밀푀유에는 크랜베리와 라즈베리, 블랙베리가 들어간다. 
아침마다 직접 디저트를 만든다는 신 대표는 “앞으로 디저트 메뉴를 좀 더 추가할 예정”이라며 “추후 원두 판매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페를 문 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찾아와주는 손님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커피 맛을 전하고 싶어요.”

▪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매주 수요일 휴무)
▪ 메뉴 : 이노슈패너 6000원, 하모니 콘코르 6000원, 레몬 시나몬 블랙티 6000원, 애플 시나몬/스트로베리/청포도 파이 4000원, 베리/복숭아 밀푀유 6000원
▪ 위치 : 수청5길 12-14 진영빌딩 1층 (수청 한라비발디 아파트 후문 방향)
▪ 문의 : 352-7609 
▪ 인스타그램 armonious_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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