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크리에이터 밸류어블라이프(대표 한재덕)가 당진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지난 1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이날 교육에는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의사·약사·물리치료사 등 건강전문가로 구성된 밸류어블라이프는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 등 온라인 건강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은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교육을 통해 흔히 ‘농부증’으로 불리는 농업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및 마사지·운동법 등을 제공했다.
한재덕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건강정보를 나눔으로써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다음 달 1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 중이며, 이날 여성농업인 교육과정으로 골격계 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신경원약선연구소를 운영하는 신경원 소장의 ‘내 몸에 맞는 치유음식’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