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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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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지역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교체
김한조 당진시지회장 퇴임 않고 연임키로

▲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가 지난 1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가 지난 1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 이통장협의회장과의 상견례와 더불어 퇴임하는 12명의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후 2023년도 당진시지회 임원을 선출했다. 

하지만 임원 선출 및 정관 개정 과정에서 약간의 잡음이 발생했다. 그동안 14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중에서 당진시지회장을 선출했지만, 석문면 이장단협의회장을 맡았던 김한조 지회장은 퇴임하지 않고 당진시지회장직을 연임키로 한 것이다. 올해 석문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별도로 선임한 상태다. 

김 지회장은 “타 시·군과 달리 당진시지회는 임원의 임기가 1년이어서 충남도협의회에서 아무 역할을 맡지 못했다”며 “충남도협의회 임원을 맡을 경우 당진시지회장 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했으나, 협의 결과 원안대로 정관을 개정하고 김한조 지회장의 임기도 연임키로 했다. 

한편 지회장의 임기 2년을 함께 하고자 부회장·감사·사무국장 또한 임기가 2년인 읍·면·동 협의회장 중에서 선출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임원은 △지회장: 김한조(석문면) △부회장: 백종서(우강면) 김태동(당진3동) △감사: 홍낙기(합덕읍) 박소순(송악읍) 씨를 선출했으며, 사무국장은 추후 지회장이 지명키로 했다. 

하지만 백종서 우강면 이장단협의회장의 임기가 1년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부회장을 재선출할 것인지,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2월 월례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한조 지회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어 다음 회의에서 읍·면·동 협의회장들과 함께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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