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신임회장으로 김주백 씨가 취임했다. 

지난 13일 당진시장애인회관 시민봉사지원센터에서 열린 당진시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박평화 제12·13대 회장이 이임하고 김주백 제14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김주백 취임회장이 박평화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회로부터 인준장을 받았다. 

박평화 이임회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활동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당진시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인터뷰]

“지역공동체 복원 위해 앞장서겠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올해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우리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그리고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귀기울이고 서로 돕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에서는 국민의식개혁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