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 치위생학과 2017년 졸업생 안현나 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2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성공사례 및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실무와 연계된 직업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만들어진 교육과정으로,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매년 1만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안현나 씨는 지난 2013년 신성대학교 치위생과에 입학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으며 전공심화과정에도 입학해 지난 2017년 2월에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학업을 계속 이어가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치위학과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안현나 씨는 “전공심화 과정을 선택해 입학한 것은 작은 용기였지만 이를 계기로 업무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었고 병원에서 인정받는 치과위생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