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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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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 음성 신호기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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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교통 정온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
충남자치경찰위원회 7000만 원 예산 지원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망사고 감소 및 교통문화·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약자 보호 교통 정온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당진을 포함해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는 교통 정온화 사업은 차량 속도와 교통량을 줄여 보행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는 것으로,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주민 수요 반영 여부,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 문제점 발굴 및 해결책 제시,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을 중점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지는 △당진 △공주 △부여 △서천 △예산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이며, 각 지자체당 7000만 원씩 총 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특히 당진시는 교통문화 지수 평가에서 보행행태 지수가 하위등급으로 나타나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 보행자 음성 신호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주시는 시외권 지역 도로가 주민 거주지를 관통하다 보니 신호를 위반해 도로를 건너는 노인이 많아 사고 위험성이 높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횡단보도 10곳에 보행자 작동 스위치와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부여군은 정림사지 인근 등 노인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신호등과 야간시간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및 발광형 표지병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서천군은 횡단보도가 없는 시외권 도로 버스 승강장에 횡단보도와 발광형 표지병을, 예산군은 보행로가 없는 고덕면 상궁리 일원 노인보호구역 구간에 보행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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