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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9.17 00:00
  • 호수 387

대호지 방역활동 삼박자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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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자금지원, 면-약품공급, 청년단체-노력봉사

<대호지> 구제역 파동에 이어 최근 콜레라 발생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호지면 기관·단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호지농협 청년부와 농업경영인회 회원 70여명은 지난 7월10일부터 4명이 1개조를 이뤄 매일 1개 마을씩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활동에는 대호지농협(조합장 고성룡)이 지도사업비로 연막소독기와 기름값 등 5백만원을 지원하고 대호지면(면장 정호윤)에서 방역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이뤄지는 것인데 청년단체에서는 회원들이 시간을 쪼개 노력봉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9월달까지 12개 마을을 돌며 매일 실시하게 될 이 ‘삼위일체’ 방역활동은 주민들로부터 ‘덕분에 질병없이 한 여름을 보내게 됐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농협 청년부 회장과 농업경영인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차기현씨는 “전염병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질병없는 쾌적한 고장을 만들도록 기꺼이 방역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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