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순 재당호남향우회장과 형제들(영이·정희·정란·경희·선희) 및 어머니 장진자 씨(전라남도 진도군·80)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들은 장진자 씨의 팔순을 맞으며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추석을 앞둔 지난 8일 천정순 재당호남향우회장과 장진자 씨가 당진시대 신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당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원티다이 씨(본지 제1121호 기사 참조)와, 당진시대 주주·독자들이 후원하고 있는 필리핀 고아원 ‘평화의 집’
석문면 통정리에 위치한 인주리 사진작가의 작업실로 가는 길은 정겹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인 작가를 찾는 이들을 반기고, 지나다니는 길고양이 마저 인 작가의 작업실을 들리기도 한다.그의 작업실 옆에는 300년이 넘은 기와집이 있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집이다. 또한 그의 아버지가, 그의 할아버지가 나고 자란 집이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집인 만큼 동네 이웃들에게 인 작가의 집은 ‘석문면 통정리 기와집’이라고 불렸다.아버지의 부재한편 인 작가는 현재 아미미술관에서 현대미술 경향읽기展에 참여하고 있다. 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버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지역 농가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약 400평 부지에 서리태콩을 심고 수확할 날만 기다려 온 김남환 씨(시곡동·75)는 며칠 전 고라니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3년 전부터 콩 농사를 지어온 김 씨는 지난해에도 고라니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하지만 고라니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해마다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라니 출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지그물도 소용 없었다.김 씨는 “그물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라니가 농작물을 짓밟고 콩을 다 뜯어갔다”며 “무더위 속에서 힘들게 농사지
본지는 지난 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9월 5일자 제1123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이번 호에서는 사진설명이나 회원 명단, 문의번호 등이 빠진 기사가 많았다.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당진 가볼만한 곳 기사에 순위 뿐 아니라 순위가 매겨진 배경 등을 함께 기입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다.·일문일답 인터뷰 기사 리드 부분에 기획 의도나 기사의 주요 내용이 담겨야 한다.·지역의 현안을 목록화해 릴레이 기획기사로 담아도 좋을 것이다.·당진시 건강어울림 한마당 기사 사진
드라마, 영화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곳에서 캘리그라피를 쉽게 마주할 수 있다.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서체(Kalligraphia)’라는 그리스어 에서 유래된 말이기도 하다. 특별한 재료나 도구 없이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가능한 캘리그라피는 쓰는 이는 물론 보는 이까지 힐링하게 해준다. 글나무 캘리그라피 회원들 역시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글나무 캘리그라피는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봉사하는 문화예술동아리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 이하 자봉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회장 방남옥)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한 장애인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지난 7월에 전했다. 노모에 두 아들까지 모두 장애가 있는 이 가족은 20년 간 살아 온 집에서 나가야 할 상황에 처했다. 이 사연을 들은 사랑봉사대는 지난 2년 간 이 가족이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두 발 벗고 도움을 연계했다. 그 덕에 당진서부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석문면개발위원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이 가족에게 따뜻한 집과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전해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이처럼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이하 사랑봉
당진해나루 야구리그 경기일정당진해나루 야구리그 3부/ 당진야구장
[당진해나루 야구리그 3부]청풍명월·Showtime·광스아카데미, 승리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3부 리그에서는 5경기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청풍명월과 TOP SEED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청풍명월의 정병진 선수가 4회에 홈런을 쳐 팀의 승리를 도왔다. 또한 Showtime과 현대제철 야구단A의 경기에서는 현대제철 야구단A의 강성민 선수가 홈런을 쳤으나 Showtime이 많은 안타로 12-9로 승리했으며, 광스아카데미와 Ace의 경기에서는 광스아카데미가 박성균 선수의 홈런과 많은 안타 및 사사구로 19-3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
[장년부]현대의 문승일 선수, 7골 득점지난 4일 장년부 리그에서는 석문과 아미, 현대와 송악, 사오와 순성, 청룡과 당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석문과 아미의 경기에서는 아미의 손영진 선수가 한 골을 넣었으나 석문의 박남한·부창수 선수가 한 골씩을 득점해 2-1로 석문이 승리했다. 또한 현대와 송악의 경기에서는 현대의 문승일 선수가 7골을, 조윤현·김형동 선수가 각각 한 골씩을 득점해 9-1로 이겼다.한편 청룡과 당진은 1-0으로, 사오와 순성은 1:1로 마무리됐다.[청년부] 송악, 역전승!청년부 리그에서는 총 3경기가 이뤄진
당진시청 테니스단(감독 윤병기)이 충남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다.당진시청 테니스단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충남도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임용규 선수가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자 단체전 경기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당진시청 테니스단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안성국제남자퓨처스대회를 마치고 충남 천안에서 적응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충남 서부지역 5개 시·군 OB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열린 가운데, 당진OB축구연합회가 2위를 차지했다.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당진시·서산시·예산군·홍성군·태안군에서 활동하는 OB축구연합회 회원들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종 우승은 홍성군이 차지했으며 당진시가 2위를 거뒀다. 이날 개막식에는 감사패,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신영웅 학생(신평중1)과 서민덕 학생(계성초4)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김기성 당진시OB축구연합회장은 “당진OB축구연합회원들은 4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제18회 국회의장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남자클럽2부에선 송악배구클럽A가, 남자클럽3부(해나루)에선 순성배구클럽이, 시니어부에선 당진상록수A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당진상록수B가 시니어부에서 3위를 거뒀다.지난 3일부터 대회가 이틀간 치러진 가운데 전국에서 88개 팀의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당진실내체육관 외 보조경기장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배구협회, 충청남도배구연합회, 당진시배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했다.김명기 당진시배구협회장은 “이번
2016 다도해컵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남권 다도해 수역에서 개최된다.전라남도, 목포시,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2000여 개의 섬을 중심으로 해마다 항로를 바꿔가며 진행하는 요트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러시아, 싱가폴, 프랑스, 호주, 미국 등 7개국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2016 다도해컵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장인 최미순 세한대 교수는 “올해 대회는 전남 완도 청산도-초도수역-청산도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서해조각 페스타 개최오는 15일까지 (사)한국조각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백태현)가 오는 15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제1회 서해조각 페스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당진, 서산, 태안의 지역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조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먹그림사랑전 열려오는 15일까지먹그림사랑회(회장 신동선)가 당진문예의전당 제2전시관에서 아홉 번째 먹그림사랑전을 지난 9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 신동선 회장은 “그림은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문화언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정서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제6회 미소연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모임 밴드(이하 우사모 밴드, 회장 구자일)가 두리마을에서 음악 재능봉사를 지난 3일 진행했다.이날 봉사에는 우사모 밴드의 우쿨렐레 연주 뿐 아니라 오카리나, 클라리넷, 색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파파밴드(리더 김용균)에서 음향을 지원하고 사회자 이재설 씨가 공연 진행 재능기부를 했다.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선라이즈로드 동호회(회장 원영훈)가 치킨과 양말을 후원했다.구자일 회장은 “두리마을 입소자들과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물신양면 후원해 준 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뒷받침해
갤러리카페 아미띠에에서 전숙희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개인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을 주제로 반비구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The time에서는 낙엽을 소재로, 비즈와 자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다. 작품에서는 흘러가는 세월을 나타내고자 했다.전숙희 작가는 “누구든지 작품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숙희 작가는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2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한 바 있다. 또한 CIAF2015청주국제아트페어 등 초대전, 그룹전, 해외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