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1 : ▶화성에 살 때인 장남 첫 돌 무렵의 이문구 선생(1978)사진설명2 :▶서울대학교 손낙범교수가 풀이한 박씨부인전(1956)사진설명3 : ▶남정현 첫 창작집 『너는 뭐냐』(1965)사진설명4 : ▶이종구의 그림 “대호방조제에서-아우”(1986) 명천 선생님. 환장하다 싶게 좋던 봄밤에 ‘공산토월(空山吐月)’을 다시금 읽었고 그리구 나니 예전
김호 어린이가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를배우고 난 후김호 어린이 : 엄마 남자들은 아기씨를 가지고 있데... 그런데 아기씨를 다 쓰면 어떻게 돼요?김호 어린이 엄마 : 할아버지가 되지요.김호 어린이 : 우리 아빠도 아기씨가 있지요? 왜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호하고 수(동생)가 있는데...김호 어린이 엄마 : ??????고대면 다윗어린이집 김호 어린이엄마
“뭐, 흙집이 좋지. 조립식은 더 춥기만 혀.” 이홍선(70) 할아버지는 고맙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빈 소주잔을 채우며 던진 그 한마디는 삶의 바다를 허우적대느라 너무 늙어버린 당신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리라. 그러나 이홍선 할아버지는 종종 마당에 나와서 땀흘리는 밝은사회 회원들을 묵묵이 지켜본다. 그리고 가끔 고개를 돌려 새로 지어지는 집을 보기
당진군4-H연합회(회장 서명원)가 지난 19일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곡공단 방조제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4-H회원들은 깨끗한 바닷가를 만들기 위해 약 4㎞의 방조제와 부곡공단 주변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줄넘기, 윷놀이 등의 경기를 통해 회원 사이의 화
대한노인회 당진읍분회(회장 장기영)는 지난 10일 월례회를 열고 ‘노인 치매 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봉사사업과 충·효·예 교실 운영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으며 이어 신성대학 간호학과 한혜자 교수의 노인 치매에 대한 강의가 열려 참석한 노인들에게 치매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회의가 시작되기 전, 보건소에서 무료 건강검
당진온로타리클럽(회장 백숙현) 회원들이 지난 14일 고대면 당진포1리 영전마을 김혜재씨의 농장에서 황토염색 체험을 가졌다. 지난해 봉사기금 마련을 위해 천염염색 바자회를 열었던 당진온로타리 클럽은 올해도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면서 친환경적인 사업방향에 맞춰 의미있는 방법으로 봉사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황토염색 바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바자회에 판매
송악면 중흥리에 사는 유병현씨가 송악로타리클럽에 사무실을 무료로 임대해 주고 있다. 송악로타리클럽은 요즘처럼 경기불황이 심할 때 이같은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않은 일이라며 유병현씨에게 재삼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유병현씨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 20만원 하는 상가를 5년이건 10년이건 무료로 빌려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려지고 있다.
천의초등학교 27회 동창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일 천의초에서 열린 27회 동창회(회장 노남인) 체육대회에는 80여명의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비롯한 보물찾기, 은사님과 대화 등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27회 체육대회를 찾은 천의초 이관용 총동창회장은 “모교를 찾은 후배들이 은사님을 모시고 한자리에 모여 반갑다”며 “
당진청년회의소(이하 당진JC)는 지난 7일 고대면 슬항리 농가에서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본회원 및 특우회원 가족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감자캐기 행사는 당진JC 특우회 김일호 재정이사 농가에서 진행됐다. 회원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땀 흘리면서 화합의 장을 만들고, 농사짓는 회원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땅과 농민에 대한 고마움을 재인식하고자 진행된 이번
자유총연맹 당진군지부(지부장 권오동)는 ‘등반대회 및 환경보호운동’을 지난 15일 전북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진행했다. 회원 42명이 참가한 이번 등반대회에서 회원들은 선운산 등반, 쓰레기 수거, 유적답사 등을 실시했다. 이병로 자유총연맹 사무국장은 “회원들의 결속과 환경보호로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우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지충원) 6차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우강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총동창회 지충원 회장은 정기총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8천6백 동문 모임을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총동문회 활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동문록 발행을 시작했는데 동문들의 도움으로 소기의 성과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20지역 당진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당진수협 4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명자 신임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여성라이온스클럽을 모범이 되는 클럽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1,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이임회장 이임사와 신임회장의 클럽회장 선서, 클럽기 및 사회봉전수가 진행됐으며,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과 이를 모법으로 하고 있는 당진군도시계획조례(안)에 따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았더라도 이 달 30일까지 착공해야만 이미 허가받은 건축규모 전체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당진군 도시건축과에 따르면 조례가 발효되는 7월1일 이후에는 강화된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6월30일까지 착공하지 않
마구잡이식 과밀·난개발 방지를 뼈대로 하고 있는 도시계획조례(안)이 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됐다. 그러나 조례 제정의 취지를 살리고 전체적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토지이용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당진군이 이번 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한 도시계획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의거,
준농림지 폐지, 관리지역으로 세분화 개발 제한 당진군도시계획조례(안)이 이번 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토지이용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도시계획조례(안)에 따르면 난개발의 진원지인 준농림지역과 준도시지역을 폐지하고 관리지역으로 분류하게 된다. 관리지역은 다시 보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에서 지난 6일자로 ‘한말 의병 운동사’를 발간했다. 한말 의병운동의 역사와 충청지역, 당진지역 의병활동에 대해 기술된 ‘한말 의병 운동사’는 특히 소난지도 의병 전투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 김부영 회장은 “최근 소난지도 전투 상황 일제 경찰 보고가 발견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아 연구가 더욱
당진군의회 제103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는 25일부터 9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02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함께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며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당진군도시계획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하반기에 실시하던 예년과는 달리 군정질문이 6월30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또한 27일
김문환(57) 합덕읍 총무담당이 지난 14일 합덕읍사무소에서 36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했다. 1947년 합덕읍 소소리에서 태어나 1968년 3월 순성면 산업계에서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김씨는 합덕·순성·당진·우강을 거쳐 1995년 합덕읍 재무계장으로 부임해 이듬해 2월부터 총무계장으로 근무해왔다.
송영웅(58) 산림보호과 산림보호담당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7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임했다. 1965년 10월1일 신평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송씨는 대천 도유림사업소와 보령군, 서산군, 천안군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부인 김계철씨와 슬하에 3남1녀를 둔 송씨는 재직기간 동안 군수표창 2회, 지사표창 5회, 장관표창 1회를 수상한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4일 터미널과 당진화력 앞에서 당진화력 초대형화 반대 퍼포먼스 집회를 열었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당진화력 1인 시위’를 정리하며 열린 이날 퍼포먼스에서 회원들은 피켓과 플래카드를 걸고 시위에 나섰다. 또한 발전소 대형화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을 표현하기 위해 상여를 메고 거리시위도 벌였다. 참석자들은 당진화력 앞에서도 화력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