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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재개발원 당진 유치 관련 오성환 당진시장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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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 제안, 인재개발원 대상지 선정에 주효”

 

해경인재개발원 대상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 소감은? 

당진에 국가기관이 처음 생기는 일로 매우 의미 있다. 시민들과 함께 크게 축하할 일이다. 앞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해경인재개발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해경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담당 국장, 과장, 팀장 등 당진시 공무원들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 해경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직원들이 매우 열심히 일했고, 그게 성과로 이어져 고맙다. 특히 보령이 항만재개발구역을 무상 대여해주겠다고 제안했는데, 당진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는 걸 찾아내,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 1월 해경에서 입지평가 제안서 발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당진시에서는 지난해 해경교육원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수행업체 방문 협의,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한 2800여 명의 합덕읍민의 서명과 사업대상지 토지소유주 87%의 동의서를 확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주민들의 파격적인 협력에 감사하다. 

 

더불어 당진시가 제안한 여러 조건들이 대상지 선정에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어기구 국회의원실과는 어떻게 협력했는가? 

각각 역할을 했다고 본다. 국회의원실에서는 정치력이 필요한 일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당진시에서는 당진시에서 해야할 나름의 역할을 했다. 잘 협조해서 당진 발전을 위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당진시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 부문 △토지수용 부문 △행정지원 부문 △민원대응 부분 등 네 가지 분과에서 각각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지여주민과 같이 무리 없이, 빈틈 없이 사업을 추진해가겠다. 

또한 서울·인천을 비롯해 전국에서 해경 재직자들이 오는 만큼 기차를 타고 당진합덕역에서 내리면 인재개발원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버스노선을 개설하고,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해경인재개발원 유치가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복합적으로 노력하겠다. 

 

해양인재개발원 유치로 기대되는 효과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충청권 전체의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연간 7000명 교육생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당진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해경인재개발원이 성공적으로 들어와야 다음 국가기관을 유치할 때 유리하다. 지역주민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관심과 협력,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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