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영(eyson@djtimes.co.kr)
재경당진군민회(회장 성용길) 제47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송영진 국회의원, 김낙성 군수 등 내빈과 출향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구산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군민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장한 고문, 표상기·변이창·신영무·김도수·이관용 부회장, 최재묵 이사에게 감사패가, 김지회 명예회장 외 130여명에게 메달이 주어졌다. 성용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공덕으로 재경당진군민회가 나날이 우수 군민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고향과 재경군민들이 서로서로 돕고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감사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이옥순 부회장이 축시 낭독을, 김정혜 회원이 축가를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총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우강농협이 우강잡곡쌀을 회원들에게 나눠줘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