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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능·구조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죠” - 문화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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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활동을 상징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건축물이다. 극장·경기장·식당·터미널·공항 등 인간에 의해 지어진 건축물은 동물과 구분된 인간의 활동을 상징한다. 이와 같은 건축물에서 인간들은 많은 시간을 보낸다. 집에서 잠을 자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중간 중간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그리고 퇴근 후엔 술집에 가고 노래방에 가고 기타 여가를 즐긴다. 이렇듯 인간의 대부분의 활동은 건물 안에서 이루어진다.
 1995년 6월에 설립된 문화종합건설(대표이사 유제승)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건물을 짓는 기업으로 현재 건축이 비교적 까다롭다는 교회의 부속성전을 짓고 있는 지역의 기업이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유제승 대표의 경영철학은 다름 아닌 미·구조·기능을 고려해 건축하는 것이다.
 대학에서 건축과를 졸업하고 늦은 듯 싶은 나이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칠 정도로 유제승 대표의 건축에 대한 애정은 돈독하다. 구조적으로 편리하고 튼튼하지만 아름답지 못한 건물, 튼튼하고 아름답지만 구조적으로 불편한 건물, 또는 구조적으로 편리하고 튼튼하지만 아름답지 않다면 건물로써 가치가 없다고 이 대표는 주장한다. 그래서 이 대표는 15명의 직원들에게 이들 세 요소가 융합된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독려한다.
 문화종합건설은 주로 입찰을 통해 일거리를 수주한다. 그래서 다른 업체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쟁한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설계와 만나 건축을 의뢰한 건축주들의 만족감을 얻어내곤 한다. 진열장에 가득한 감사패들이 그동안의 문화종합건설이 쌓은 업적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최근 기지시리에 지상 5층의 빌딩을 지어 새롭게 이사한 문화종합건설, 이들이 지은 문화 빌딩은 문화종합건설의 기술을 대변한다. 건물을 짓는 것은 행복을 짓는 것이라는 생각에, 현장에서 일하는 문화종합건설 임직원들의 손길에서 나오는 꼼꼼한 배려는 계속되고 있다.
쭔위치 : 송악면 기지시리 301-7 / ☏. 041-356-1658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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