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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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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효도한다는 것이 걱정만 드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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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침 전문점 ‘강릉집’ 오픈한 정영미씨

 “결혼하고 보령에 살았어요. 친정 부모님께 잘 하고 싶었지만 떨어져 있다 보니 여러가지 면에서 한계가 있더군요.”
 부모님(정중옥(65, 정미면 천의리)·김순자(60))께 효도 하고 싶은 생각에 두 여동생(정상미(29)·정윤미(27))과 함께 회무침 전문점 ‘강릉집’을 시작한 정영미(34)씨는 가게를 오픈하면서 오히려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린 것 같다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생각 외로 들어가는 돈이 많고, 바빠지면서 두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정씨는 “그래도 두 동생이 있어 남들보다 쉬운 시작을 했다”고 말한다. 또 자신을 이해해주는 남편(박종관, 34)이 고맙다고 말했다.
 ‘큰딸’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삶의 변화를 웃으면서 받아들이는 정씨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깊은 만큼 성공의 깊이도 깊어지기를 희망했다.
- 위치:가원예식장 앞 / 전화:356-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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