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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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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중고전자가구 이충희씨] "신설상가 기사에서 가까운 신문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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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좀 봐달라고 해서 봤는데 지금은 필요해서 봅니다. 나라의 소식보단 지역소식이 더 가깝고 유용하니까요."
 중고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알뜰중고전자가구'를 운영하고 있는 이충희(50, 채운리)씨는 당진시대를 자세하게 못 보지만 전체적으로 느끼는 것은 많이 있다면서 신문에 대한 말을 이어갔다. 특히 12면 신설상가 소개코너를 볼 때마다 당진시대가 자신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다면서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상점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 이 지면을 유심히 본다고 소개했다.
 당진시대를 구독하는 독자로서 당진시대에 대한 아쉬움을 묻자 이씨는 "아쉬운 것은 항상 아쉽죠"라며 답을 대신했다. 즉 중앙지등 지역신문이든 아쉬움이 있기는 매한가지라는 것이 이씨의 주장이었다. 다만 당진시대가 볼 수록 정리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과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흐뭇할 뿐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가 보기에는요... 당진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 당진시대에 보다 더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도 기고하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도록 말이죠."
 이 씨의 말속에는 전달기능에 더하여 참여기능을 넓힘으로서 보다 더 가까운 신문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또한 신문이 지나친 종교적 색채를 띄어서도 안 되겠지만 종교인들의 활동을 전혀 보도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종교적인 뉴스도 다뤄줬으면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와 닿고 필요한 뉴스는 경제 뉴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변화하는 지역 경제에 대한 발 빠른 뉴스를 제공해 주길 바라고 있죠. 또 군민 모두가 지향점으로 생각할 만한 목표를 끊임없이 제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씨의 당진시대에 대한 이날의 바람은 이쯤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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