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초락초등학교 행정실 백미현씨
"지역신문에 대한 기대감 커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진무구함이 배어있는 곳, 일과가 끝난 뒤면 학원이 아닌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초락초등학교(교장 김형곤)에는 독자 백미현(38, 원당리)씨가 있다. 백미현씨는 이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런 백씨와의 만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당진시대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오자찾기’에 백씨가 응모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오래전이라 딱히 언제였는지 모르지만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읽었던 것 같아요.”
 초창기부터 ‘당진시대’를 보고 있다는 백씨지만 신문을 볼 때 간혹 실망을 하기도 한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지역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역신문에 대한 기대감이 있잖아요.”
 물론 ‘당진시대’가 전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기쁘고 고마운 일이지만 이러한 기대들을 더 충족해주기 위해 노력하길 바라고 있었다. 또 애정이 있기 때문에 ‘염려’도 하는 것이라면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신문을 잘 읽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주부들이나 직장여성들 역시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더군요.”
 백씨는 남성에 비해 드러나게 참여하지 않을 뿐이지 세대가 바뀐 요즘은 과거와 달리 많은 여성들이 신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또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진시대를 펼쳤을 때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는 당진을 느낄 수 있고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는 백씨는 어렵겠지만 더 좋은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고 노력이 있는 이상 자신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