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룡 기자(hrkim@djtimes.co.kr)
지난 3월29일 송산면에 위치한 성구미 포구에는 봄이 찾아오듯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겹겹이 이어지는 파도와 출항을 기다리는 어선들. 그 앞에선 간재미 등 싱싱한 생선들이 태양 앞에 옷을 벗었다. 포구의 한가로움 속에서도 아낙의 손길은 바쁘기만 하고 이곳을 찾은 이방인들은 포구를 거닐며 마음에 담을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당진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성구미포구의 하루는 그렇게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