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왜목마을에 문을 연 <아트바젤>은 갤러리 카페다.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양대영(31) 대표는 “서해의 정동진인 왜목마을에 풍경을 감상하며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하나도 없는 게 안타까워 <아트바젤>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아트바젤>에서는 원로화가 김용기 화백의 전시에 이어 이석주 작가의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전이 끝난 뒤에는 당진 지역의 작가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인 만큼 다양한 차와 음료,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다. 총 100여 석의 실내좌석과 옥상 및 야외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날이 따뜻해지면 바비큐 가든 등 단체 모임장소로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아트바젤>은 왜목마을 안쪽 해양경찰서 옆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 전화 : 041-352-7377
· 음료 가격 :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스무디류 6,000원, 각종 맥주·와인·양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