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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사진
  • 입력 2014.01.03 20:13
  • 수정 2017.08.14 04:41
  • 호수 992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김명회 지회장
"선생님의 칭찬 시낭송가의 길로 이끌어나는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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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변을 시작으로 시낭송의 길로 빠져들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빨리 찾게 된 것은 지금까지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국어시간에 시를 읽은 후 자리에 앉았을 때 선생님이 해주신 칭찬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 왔는지도 모르겠다.
학창시절 나는 합창부, 합주단, 전교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나를 당차고 야무진 아이로 기억하고 있다. 옛날에는 인상이 매섭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인지 인상이 좋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첫 번째 사진은 초등학교 3학년 때다. 이때 대표로 선배들에게 송사답사를 했다. 나는 초등학생때도 활발한 학생이었다. 예전의 기억은 희미해지기 마련인데 요즘도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면 동창들은 단번에 나를 기억해 낸다.

 

 

두 번째 사진은 중학생 때 속리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을 때다. 송악중학교의 교복은 당시에 저렇게 생겼었다. 옆에 있는 친구(홍사순)는 그때 당시 절친한 친구였다.

 

 

세 번째 사진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체육대회 가장행렬을 하다가 찍은 사진이다. 내 역할은 장모님이었다. 당시는 저 옷이 어머니 복장이었는데 요즘에 잠깐 저런 원피스가 유행했다고 한다. 패션은 돌고 도는 것 같다.

 

 

네 번째 사진은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 제1회 당진군 주부 시낭송대회’에서 수상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이 수상이 내 시낭송 인생에서 처음으로 일등을 했을 때라 사진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 내 남은 삶도 시낭송과 언제나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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