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농협(조합장 최대성)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7억20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제41기 석문농협 정기총회에는 조합원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석문농협은 사업준비금 1억6900만 원 적립과 이용고배당 8500만 원, 출자배당 5.2%의 원안을 가결했다.
석문농협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도 말 연체채권을 일소해 농협중앙회로부터 ‘10년 연속 클린 뱅크 인증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을 경로당에 1000만 원,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석문면지대에 100만 원, 석문면의용소방대 1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유류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삼화1리 이남선 씨 부부와 삼봉1리 박상열 씨 부부에게 ‘자랑스러운 농업인상’을 수여하고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석문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명숙)은 지난 19일 다문화가정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고 레크레이션,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