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송악읍 고대리 ‘안섬포구’에 다녀왔다.
많은 이들이 찾는 안섬포구. 시원하게 펼쳐 있는 바다의 멋진 풍경을 즐기기 위해 꽤 많은 방문객들은 주말마다 이곳을 찾곤 한다.
하지만,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안섬포구에 도사리고 있다. 빨간 등대까지 가는 방조제 양 옆에 안전 시설이 없어 발을 헛디딜 경우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경사가 완만하지 않아 위험이 더 가중되는 상황이다. 안전불감증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자체와 시민의 긴밀한 협조로 관강객이 안전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포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