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당진이 입점한 우두동과 읍내동 일원에는 최근 상가지대가 형성되면서 젊은이가 많이 찾는 곳이다.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이 늘고 주차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한편 이곳에 설치한 한 점멸 신호등이 뒤쪽과 양쪽에 있는 신호등의 각도보다 한참 내려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점멸 신호등은 각도가 상당부분 아래로 꺾인 채 설치돼 있다.잘못된 설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
SNS를 정의한 미국의 다나 보이드는 “디지털 격차가 해소될수록, 그동안 간과한 문제들이 커졌다”라고 말했다.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통해 그동안 간과했던 문제가 곪아 터지기 시작한건 아닌가 걱정되며 다시금 회고할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SNS가 대중화가 되고, 사회문제를 야기했던 건 이번 사건만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이번 문제가 SNS와 도대체 어떤 직접적인 관계가 있냐고 되물을 수 있지만, 필자는 두 가지를 언급하고 싶다.첫 번째, 사건 초기 피해자의 사진이 SNS를 통해 퍼져나감으로서 사회이슈가 되었고, 음지에서 묻혀버릴
합덕버스터미널 인근, 천사어린이공원(당진우강송산도시개발구역 내) 앞 사거리 표지판에 당진의 관광지인 ‘함상공원’이 잘못 표기돼 있다.이 길목은 솔뫼성지와 신리성지, 합덕성당 등 합덕과 우강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이러한 곳에 ‘함상공원’을 ‘함성공원’이라 잘못 표기된 채 방치돼고 있다.또한 표지판 우측 하단은 손상된 흔적까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진시는 이와 같이 잘못 표시된 표지판을 파악해 시정해야 한다.
노인 한 명이 보행보조기를 끌어가며 천천히 인도 위를 한 걸음 한 걸음 걸었다. 그러다 건설자재로 쌓여있는 인도 앞에서 머뭇거리는 장면을 목격했다.구 터미널 인근 로터리 공사 현장 옆 인도는 철근으로 뒤덮여 있어 사람 한 명이 간신히 오고 갈 정도의 공간이 전부다. 보행보조기를 비롯해 휠체어, 유모차 등이 오가기란 쉽지 않을 터다.구 터미널에 인접해 있는 이 공사현장에는 대형 상가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공사로 인해 드나드는 레미콘 차량들로 인해 일대 도로가 번잡하다 못해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공사로 인해 인도부근까지
한라비발디 아파트 맞은편, 당진천이 시작되는 천변1길 부근 당진 남부로와 인도의 경계선 상에는 사진과 같이 무의미한 표지판이 자리잡고 있다.인근에 횡단보도가 있기는 하지만 방향도 잘못됐을 뿐더러 몇 주 째 방치돼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떨어져 있는 표지판을 제 위치에 걸더라도 가로수로 인해 보행자들에게 식별하기 어려울 것이다.당진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구석구석 면밀히 세금이 낭비돼 있는 곳은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
당진시가 골목 구석까지 단속하기 힘든 점을 노려 불법 주차하는 실태가 만연한 실정이다. 사진과 같이 골목이 주차장이라도 된 듯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이 즐비하다.사진의 지역은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옆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인근으로, 이외에도 당진 곳곳이 불법 주정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많은 이들이 당진은 운전하기 힘들고 주차 공간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개인의 안일하고 사소한 생각에서 시작되진 않았는지 반성해야 할 때다.
당진 지예슬 어린이집이 주관한 ‘예쁜마음 고운노래 지예슬 음악회’가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비해 풍성한 공연이 준비됐으며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찾았다.
당진 푸르지오 아파트 대로변과 당진시청 일대에 무등록 오토바이와 소음기를 탈착해 불법으로 개조한 오토바이로 인해 오후 시간대 및 심야 시간에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이 문제로 인해 네이버 당진부동산 카페 내 게시글에 동시간 대 피해를 본 시민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며 당진시청에도 다수의 민원이 접수된 상태다.한편 무등록·불법개조 오토바이 운전자의 다수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성인 이륜차 소지자들의 행동도 있지만 청소년들이 하교 시간 이후 골목에 숨겨둔 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학교 주변을 맴도는 것을
삽교천 친수공원 입구에는 인도 바로 옆, 친수공원 내 시설물에 대한 안내도가 배치돼 있다.하지만 안내도가 인도 옆 가로수로 인해 반 이상이 가려져 있어 제대로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다.서늘해진 날씨와 더불어 최근 삽교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고 대규모 축제와 행사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현 상태 그대로 안내도를 방치해뒀다가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당진시에서는 분기별로 관리를 하고 있다는 답변을 했으나 관광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방학 전,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이른 시간 하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당진채운코아루아파트 상가 인근 학생들의 비행이 증가하고 있다. 학생들의 흡연은 물론 무단 쓰레기 투기, 과도한 남녀의 애정행각 등으로 상가 입주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상가 골목의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해 인근에 있는 특정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또래들이 집단을 이뤄 움직이는 바람에 타 학교 학생들까지 이곳을 찾아 흡연의 온상지로 전락하고 있다.상가 입주자들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학교에 인도하는 등 선도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
지난 3월에 이어, 당진시청 앞에 헌혈행사가 열렸다.이 날 오전에는 약 1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김정화 과장은 “당진에서는 시청뿐만 아니라, 학교나 기업체와같이 사람들이 많이 있는 시설에 헌혈행사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방학기간을 앞두고서는 이전과 다르게 헌혈 참여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럼에도 SNS를 통해 많은 홍보가 이뤄져 시민들이 생각보다 많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경에도 헌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강면 부장리 일대의 삽교호, 45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하천 바닥까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6일 가뭄 속 단비가 내리긴 했지만, 마른 땅을 적시기엔 역부족인 강수량이다. 바닥을 드러낸 하천에는 외래종인 블루길이 즐비하게 깔려있다. 생명력이 강해 토종 어류도 밀어낸 블루길마저 가뭄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상황이다.외래종 뿐만 아니라, 하천 주변 생태계는 이로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 갈라진 하천 바닥에는 민물조개뿐만 아니라, 인근에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라니와 이름 모를 조류의 사체까지 즐비하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모신 서울 현충원이 관광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최근 국내 유일의 순교미술관이 당진 합덕 신리성지에 개관했다. 개관 이후 전보다 많은 이들이 신리 성지를 찾지만 신리성지와 순교미술관은 ‘성지’로서의 경건한 분위기 보다는 관광지로 누리꾼들 사이에 소문났다. 이로 인해 아무런 의식 없이 순례가 아닌 관광을 하러 온 방문객들로, 경건하고 정숙한 분위기는 없고, 드넓은 잔디밭에는 애완견들의 배설물과 관광객들의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한 실정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당진 방문으
지난 9일 19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세브란스 치과의원(원장 길호종)에서 특별한 선거 이벤트를 진행했다.길호종 원장은 전 직원 모두가 투표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직원들에게 보너스 10만 원 지급키로 한 것이다. 이후 14명의 모든 직원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모두 인증 사진을 남겨 보너스를 지급받았다.장재일 행정실장은 “재미로 시작한 이벤트였지만 모두가 투표날을 행복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당진신터미널 대형빌딩 내 장애인 화장실이 창고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도한 이후, 시내 외곽지역 장애인 화장실의 현황은 어떤지 실태 확인에 나섰다.일반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기준에 맞게 화장실을 설치 하지만, 설치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책 제시를 통해 약자가 배려 받는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바란다.
지난 주말, 삽교천 바다공원을 방문했다. 조카들과 함께 놀이터로 향하는 동안 길 한 쪽에서는 난타 공연이 한창이었고, 놀이시설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그런데 공연장 바로 옆 X-game장(익스트림 스포츠-극한스포츠라고도 하며 대표적으로 스케이트보드와 인라인스케이팅, BMX등이 있다)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아닙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무색하리만큼 아이들의 미끄럼틀로 전락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누구하나 제재하기는 커녕 부모도 같이 안내표지판은 무시한 채 미끄럼틀 타기 바빠 보였다.현장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지난달 29일 오전 중 149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당진시가 일시적인 마비를 겪었다.당시 지역 커뮤니티에는 당진천을 비롯한 당진시 곳곳의 피해 상황이 시시각각으로 업로드돼 피해상황이 실시간 생중계 됐다.당진천의 수위가 상당 수준 올라간 동영상, 출근길 현관에 물이 들어찬 사진, 당진 푸르지오 아파트 앞 32번 국도 일부가 침수되는 등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상황을 SNS로 중계했다. 또 이와 함께 푸르지오 아파트 옆 한마음공원의 운동장은 배수시설 문제가 드러나며 운동장에 설치된 골대의 반 이상이 잠기는 등
시내권에서만 열리던 문화장터, 시나브로 플프마켓이 지난달 28일 열렸다. 플프마켓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당진어시장에서 진행됐다.이번 플프마켓에서는 약 40여 업체와 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당진어시장 2층 입구부터 시민들이 줄을 설 정도로 문정성시를 이뤘다.한편 당진시 지역경제과는 시장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벼룩시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수 먹는 날과 경품행사 등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된 이우미 대표는 “영리 사업과 기부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발
사진은 옛 우두리 입구 방면에서 내려오는 길목 쪽 원룸단지와 맞닿은 구간이다.보다시피 과거, 차도로 사용되는 구간과 새로운 도로가 이어지는 구간 사이에 인도와 더불어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차량 통행을 위한 도로인지, 보행자를 위한 인도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다.32번 국도가 막히는 러시아워 시간에는 위 도로로 차량들이 이동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 조심하지 않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2일 신성대 방향 역천로 교차로(행정감리교회 앞)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과 언덕에서 내려오는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해 각 차량 운전자 모두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당일 폭우로 인한 시야 제한도 원인이었지만, 주민들은 언덕에서 내려오는 차량들의 과속과 과속 방지턱의 부재로 평소 잦은 사고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행정동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차량의 속도를 줄일만한 장치나 시설이 없다. 반면 반대편의 경우(당진시내 방향) 노인들과 농기계들의 통행으로 인해 과속 방지턱이 설치돼 있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