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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4만 명 증가했다
■당진시 인구 변화 통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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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2만 명 ↑ … 합덕은 1만 명 ↓
연평균 4000명 증가…40대·남자 많아

당진시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인구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총 16만512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성 인구는 8만6454명, 여성 인구는 7만8668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786명 많았다. 이는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상 남초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연령별 인구수는 40세에서 44세의 인구가 1만3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0세부터 4세까지의 수는 9571명을 기록했다. 10년 전인 2006년 당진의 인구는 12만4925명으로 10년 사이에 4만197명이 증가했다. 연평균 4000여 명씩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인구증가를 보인 해는 2007년으로 2006년에 비해 1만1329명이 늘어났다. 반면 2008년에는 178명만이 증가했지만, 지난 10년 간 인구 감소를 보인 적은 없었다. 타 시군의 경우 대체로 인구가 줄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당진시의 인구 증가는 눈여겨 볼 대목이다.

한편 당진지역 읍·면·동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읍내동으로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5만9155명이 거주하고 있다. 반면 대호지면에는 2679명이 거주해 가장 적은 인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사이 가장 가파른 인구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 역시 읍내동이다. 읍내동의 2006년 인구는 3만7114명으로 10년 동안 2만2041명이나 증가했다. 지난 10년 간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면천·순성·정미·합덕·고대 지역으로 특히 합덕은 2006년 1만1804명에서 1452명이 감소해 2015년에는 1만35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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