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나 일하는 공간에 꼭 맞는 쇼파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다. 마음에 들면 가격이 비싸거나 혹은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실망하게 된다. 이럴 때면 일일이 나무를 다듬고 천을 재단해 개인에게 꼭 맞는 쇼파를 제작해 주는 장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당진쇼파공장 백승욱 대표는 26년 동안 쇼파 하나만을 고집해 왔다.백승욱 대표는 1990년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형이 운영하는 유진쇼파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생산 과장부터 영업 부장까지 쇼파가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모든 과정을 경험했다. 백 대표는 사무용 의자와
당진시 축구협회(회장 이병수)가 주관하는 제20회 당진사랑 축구리그가 지난 3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총 254 경기가 예정된 당진사랑 축구리그는 오는 10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향후 일정은 도민체전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번 축구리그는 청년부 14개 팀, 장년부 15개 팀, 직장부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중심으로 신평고등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축구리그 참가팀 명단 △청년부: 순성, 현대, 면천, 아미, 신평, 송악, 송산, 합덕
신평면 체육회(회장 김건준)가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회계감사 보고 및 2016년 신평면 체육회 예산 심의를 논의했다.신평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체육회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 상정돼 의결됐다. 이어 진행된 2016년 신평면 체육회 예산안 심의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600만 원과 제3회 시민체육대회에 4000만 원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2일 진행된 제3회 신평면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행사의 예산을 200만 원으로 증액했다.김건준 회장은 “올해도 신평면 체육회가 지난해 이상
당진3동 체육회(회장 김원호)가 연석회의를 열고 2016년 기지시줄다리기 읍면동 전통줄다리기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당진3동 체육회는 예산과 선수 부족 문제로 기지시줄다리기 읍면동 전통줄다리기 대회 참가가 어려웠던 가운데, 논의 끝에 참가키로 결정했다.당진3동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들에게 신발과 음식 등을 지원하고 선수는 각 통에서 2명 씩 차출하기로 했다. 김원호 회장은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처음 맞는 대회라 의미가 있다”며 “당진시의 화합을 위해 참가를 결정해 준 각 통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
호서중학교(교장 조성춘) 탁구부가 창단 1년 4개월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호서중학교 탁구부가 2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대전 동산중을 꺽고 결승에 올라간 호서중은 서울 대광중에 세트 스코어 1대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호서중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대구 심인중과의 경기부터 8강전과 4강전 세 경기를 모두 4대3의 접전으로 승리를 거뒀다. 호서중의 이 같은 성적은 선수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와
예의로 시작해 예의로 끝난다는 말처럼 궁도는 예의를 중시하는 운동이다. 9계훈은 궁도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를 명시하며 궁도가 얼마나 예의를 중요시 하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당진에도 현재 신평과 송악 등에 있는 사정에서 사원들이 모여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당진시 궁도협회는 1998년 설립됐다. 당시 신평의 망객정을 포함해 송악의 국수정, 읍내동의 학유정, 대호지의 충장정 회원들이 모여 故 이종구 씨를 초대회장으로 궁도협회를 설립했다. 이후 충장정은 안전상의 문제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남은 3개의 정에서 약 15
송악읍 한진리에서 태어난 김원식 전 이장은 5대 째 고향을 지키며 농사짓고 있는 지역 토박이다.그의 자녀들 또한 송악읍 한진리에서 태어나 송악중학교와 송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6대가 한 마을에 산 것이다. 현재도 김 전 이장과 그의 부모님, 자식들 3대가 한 집에서 오순도순 모여 살고 있다.김원식 전 이장은 현재 벼농사를 비롯해 감자와 고구마 등의 농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 송악읍개발위원회 이사도 겸하며 송악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 전 이장은 2000년 대 초 한진리 이장을 맡으며 약 8년 동안 마을을
불법성매매 업주 등 검거불법체류 외국인 고용해 성매매당진경찰서는 태국 출신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남자손님을 상대로 현금 12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3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업주 김모 씨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송악읍 신복운로에 있는 빌딩 2층을 임대해 12개의 밀실을 설치하고,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후 하루 평균 4~5명의 남자손님에게 여자 종업원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진경찰서 측은 성매매를 한 여성 종업원 2명을 모두 대전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오는 5월 착공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석문면에 위치한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을 통해 0.4km 교량과 2.13km의 연결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91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달 21일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해 착공 준비를 시작했다.한편 시는 연도교 건설을 위해 2012년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 왔다.한편 시는 연도교 건설공사 대상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5월에 기공식을 갖고 교량 기초공사를 시작할 예정이
당진~천안 고속도로의 당진~아산 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혀 건설 추진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당진~천안 고속도로는 2018년까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3.9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다. 현재 당진~대전 고속도로 전체 구간 중 천안~아산 구간에 대해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당진~아산 구간은 장래 계획구간으로 남아 아직 착공되지 않은 상황이다.당진~아산 노선이 추진되면 당진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처리의 분산과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 수송망 확충 등 물류
금융 사기조직 4명 검거가상화폐 투자로 권유로5000여 만 원 가로채당진경찰서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5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씨 등 4명을 검거했다. 이씨 등은 유령업체인 ‘린포드’를 설립해 가상 화폐(N코인) 투자설명회를 열어 피해자들을 모집하고 자신들이 제작하는 가상 화폐가 금전적 가치가 있어 단기간에 최고 10배의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일당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주부 등 5명으로부터 5000여만 원 상당을 가로챘으며
당진시의회 제35회 임시회에서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가결했다.인권 보장 및 증진에 과한 조례안은 전국 시·군 단위에서는 다섯 번째로 제정된 조례로 당진시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제정됐다.해당 조례에 따라 앞으로 당진시는 소속 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에 대해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사업장 및 민간단체 등에게도 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
국민의당 충남도당이 송노섭 후보와 이태용 시의원 가선거구 재선거 후보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원예식장에서 지난 18일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특히 이날 창당대회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상돈 선대위원장, 한현택 최고위원 등 이종설(천안갑)·정재택(천안을)·정순평(천안병)·김광만(아산을)·명원식(홍성·예산)·전홍기(공주·부여·청양)·이환식(논산·계룡·금산) 등 국민의당 충남지역 총선 공천자와 당원,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1200여 명이 참석했다.당진을 찾은 안철수 공동대표는 격려사에서 “지금
한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자라면서 더 이상 입지 못하는 옷을 가지고 나왔다. 어느 가족은 아이들이 읽었던 책들과 갖고 놀던 장난감 진열해 판매했고, 또 어떤 이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펼쳐 놓았다.지난 17일 올해 첫 당진똘뱅이장터(이하 당진똘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거리에 좌판을 펼쳐 놓고 물건을 파는 판매자가 되기도 하고, 다른 이가 가지고 나온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되기도 했다.지난해까지 아나바다 벽화거리장터로 불리던 당진똘장은 당진성당 입구 벽화거리를 벗어나 원도심 일원과 지역의 축제 현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임에 따라 ‘당진똘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농업인의 농사를 내 농사처럼’이라는 마음으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업기술센터) 방상만 소장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농업기술센터를 이끌고 있다. 이 기간 동안 2013년 전국 최우수 농촌 기관상을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1978년 당진군농촌지도소에로 초임발령 받은 방 소장은 순성면 출신이다. 1977년 합덕농고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송악면사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하지만 농
송악읍 석포리 인근에는 반달가슴곰을 키우는 농장이 있다. 반달가슴곰은 가슴에 브이(V)자 모양의 흰띠를 두른 곰을 말한다. 동물이 좋아 농장을 운영했다는 김 대표는 처음엔 사슴을 키우며 농장을 시작했다. 이후 우연히 곰 농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진 그는 1992년 국내 사육농가에서 4마리의 히말라야산 반달가슴곰을 구입해 곰을 사육하기 시작했다. 이후 새끼도 낳기도 하고 추가로 구입하며 지금은 250여 마리까지 사육개체수를 늘렸다.당진 반달곰농장은 법 테두리 안에서 곰을 사육해 웅담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웅담을 제외한 곰의 기타 부
당진은 최근 각종 기업의 입주와 전국 각지에서 인구가 유입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다. 지역에 있는 산단에는 기업과 공장들이 입주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고 이 기업들을 따라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한 대표에 따르면 현대제철, 당진화력 등 현재 당진에 있는 기업에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동자 수는 1만80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당진의 대표적인 노동단체인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이하 당진시위원회)에는 6000명 정도가 소속돼 있다. 당진시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한동수 대표는 한보철강 시절부터 당진에 거주하
2016년 당진시 배드민턴 초·중·고·대학교와 실업 선수들 필승을 바라는 기원제가 당진정보고 체육관에서 지난 18일 열렸다.당진시 체육회 및 배드민턴 관계자와 일반 선수들, 학부모 등이 참석한 기원제는 올해 3월 말부터 시작되는 각종 배드민턴 대회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장교 당진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해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유치하고 올해 세한대학교 배드민턴부가 창단해 당진이 초·중·고·대학·실업팀이 완벽하게 갖춰진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고장이 됐다”며 “올 한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부상당하지
>> 당진힐링산악회■일시: 4월 2일(토) ■산행지: 경북 구미시 천생산 ■산행코스: 구미정보고교 앞 - 능선삼거리 - 장수봉 - 대피소 사거리 - 초정 - 잇단 삼거리 - 거북바위- 철계단 - 미덕암(전망대 삼각점) - 천생산 - 헬기장 - 안부사거리 - 통신바위(할매바위) - 다시 안부사거리 - 능선사멸길 - 하산능선 - 송전탑 삼거리 - 한태재 - 금봉아파트 - 구미정보고교 앞 도착 ■출장장소 및 시간: 당진 시청앞 6시 30분 출발 ■준비물:점심반찬(산악회에서 밥 제공), 개인기호식품, 목욕용품(목욕시 교체의류) ■회비: 3